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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특종세상' 임희숙, 전쟁통 재혼가정 고백 "母 욕 먹을까봐 동생들 존재 부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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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희숙이 과거 가족사를 숨겼던 것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임희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임희숙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의 재혼과 아버지가 다른 동생들의 존재를 숨긴 것에 대해 “부끄러워서도 못 하고 엄마 흉 잡힐까 봐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엄마 욕 먹이는 것 같아서 못 하고. 이래서 제가 외동딸이라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인지라 동생들의 존재를 부인했던 거 굉장히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것은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리고 이해하실 지 모르지만 내 양심은 그리고 동생도 둘이 있었지만 저는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나밖에 몰랐다”라고 말했다.

임희숙은 “그리고 노래 생활 하면서 공연이 많았고 사실 방송 출연이 많았고 이름 있는 가수였기 때문에 제가 이름이 없었으면 모르지만, 진짜 이름이 있는 가수라 동생들에게 시간 투자를 많이 못해줬다. 그게 가장 슬프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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