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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에프엑스 출신 엠버 "前 남친에 가스라이팅 당해…파산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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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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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과거 전 연인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파산할 뻔했다고 밝혔다.

7일 중국 현지 매체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엠버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과거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엠버는 "나는 어릴적부터 나쁜 남자들과 사귄 적 있다. 난 그들이 모두 과거형이라서 기쁘다. 아직 나와 맞는 사람을 못 찾은 것 같아서 찾아보겠다. 많은 사람이 결혼을 믿지만 난 옳은 사람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엠버는 그동안 사겼던 남자친구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주변 친구들이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고 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가 가스라이팅을 잘했다. 내 친구들이 '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라고 말하기 전까지 몰랐던 것 같다. 난 늘 돈을 써야 했고 죄첵감에 시달렸다. 힘든 상황에서도 나는 '이 사람은 내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엉망이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 남자친구가 진짜 나쁜 사람이었다. 그는 내게 많은 돈을 가져갔고 이건 내가 거의 파산할 뻔한 원인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려고 한 건 내가 원해서 한 일이지만 이젠 싫다. 그래도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엠버는 미국 출신 1992년 생으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라차타', '누에삐오', '핫섬머', '피노키오', '첫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엠버는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국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 망고 TV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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