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오픈 출전한 정현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자 테니스 정현이 누누 보르헤스(73위·포르투갈)를 상대로 부상 복귀 후 첫 승리에 도전한다.
13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로스시오픈 단식 대진표를 보면 정현은 3번 시드를 받은 보르헤스와 1회전에서 대결한다.
로스시오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노팅엄에서 열리는 잔디코트 대회다.
보르헤스는 정현보다 한 살 어린 26세로 올 시즌 투어 대회에서 5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챌린저급에서는 지난 2월 멕시코 몬테레이 대회와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보르헤스의 프랑스오픈 2회전 경기 장면 |
지난주 끝난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에서 미국의 강 서버 존 이스너(101위)를 꺾고 2회전에 올라 디에고 슈와르츠만(106위·아르헨티나)에게 져 탈락했다.
현재 단식 랭킹이 없는 정현은 부상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랭킹이 내려간 선수가 부상 이전의 랭킹을 인정받아 대회에 나가는 프로텍티드 랭킹(PR) 제도의 도움으로 영국 잔디 코트 대회에 나서고 있다.
정현은 복귀 후 1회전에서만 연속 3패를 기록 중이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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