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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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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오징어게임2'의 센터..재입증 한 "넷플릭스의 여인"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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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사랑스러운 박규영이 다크한 기운을 뿜어낸다.

넷플릭스 측이 29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추가 캐스팅 명단과 함께 포스터 느낌의 배우 군단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 속 '센터'를 차지해 전면에서 분위기를 이끄는 배우는 박규영이다.

이로써 박규영은 '넷플릭스의 여인'임을 재증명하기도 했다. 그의 출세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다. 극 중 윤지수 캐릭터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후 여러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나 색다른 도전을 펼쳤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 박규영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로 분해 전에 본 적 없는 변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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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징어게임2'와 함께하며 다시금 넷플릭스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넷플릭스에게 박규영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이미 검증된 연기자. 더불어 시즌1의 히로인 배우 정호연이 박규영의 소속사이기도 한 만큼, 넷플릭스와 황동혁 감독 등 재작진에게 박규영은 신뢰감을 주는 최상의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 했다. 검은 옷을 입고 참석한 박규영은 보다 차분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다른 배우들과 합을 맞춰보고 있어 그가 보여줄 연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1년 9월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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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넷플릭스 측은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 새 시즌의 출연이 확정된 남자 배우들의 명단을 일제히 발표했던 바.

더불어 시즌 1을 이끈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든 황준호 역의 위하준, 딱지남 역의 공유도 시즌2에 출연한다. 시즌 2에는 박규영 외에도 조유리, 강애심, 원지안 등의 여배우가 합류했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 2024년 공개.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박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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