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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연하♥' 장동민 "첫만남에 첫키스→프러포즈…둘째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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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개그맨 장동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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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6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동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원조 '미우새'였던 장동민은 이날 의젓한 아빠가 돼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그는 딸이 생후 9개월 때부터 2개 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인다. 또한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경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한다.

장동민은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첫 키스에 이어 프러포즈까지 했다며 불도저처럼 직진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처음 만난 날 아내의 어머니께 "장모님,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특유의 재치 있는 너스레를 떨었다고 밝혀 모벤져스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녹화 내내 아내를 자랑하던 장동민은 즉석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사랑꾼 테스트를 받게 된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장동민은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과연 거짓말 탐지기에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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