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사진| 연합뉴스 |
세계적인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53)이 둘째 득남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오미 캠벨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나오미 캠벨이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나오미 캠벨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교제 중인 남성은 없다고도 밝혔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신생아를 품에 안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의 작은 사랑 너의 존재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는 순간부터 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길”이라며 “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 환영한다, 아가야”라고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 “엄마가 되기에 늦은 때는 결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오미 캠벨이 지난 5월 제76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섰을 당시 모습과 지난주 파리 루이뷔통 패션쇼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을 보면 임산부라고 할 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신이 낳은 것이 아니라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앞서 나오미 캠벨은 지난 2021년 5월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에도 대리모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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