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멤버 이영현(42·위 사진)의 둘째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HOENT(에이치오이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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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멤버 이영현(42·위 사진)의 둘째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18년 첫째 딸을 출산, 5년 만인 지난 5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 첫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로 힘들었기에 출산 후 33kg 감량하며 둘째 임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9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영현은 “첫째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둘째 임신도 인공수정 3번 만에 성공했다”며 “임신에 대한 바람은 컸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마음을 내려놓고 인공수정 시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다 임신 사실을 알고는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현은 지난 1월 소속사 유튜브 영상에서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고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은 궁금해 했는데 이에 대해 “다른 엄마들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하지 않나.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는 게 조금 민망하고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째 아기 건강하게 잘 낳았고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조금 더 몸조리 한 뒤 100일 기점으로 복귀를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사랑을 외치다’와 빅마마 박민혜와 함께 부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등에 대해서는 “임신 중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녹음했던 곡들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는 출산 이틀 전에 녹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현의 둘째 출산 소식에 팬들은 이영현 SNS를 찾아 축하를 건네고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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