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넷플릭스 ‘Mr.플랑크톤’의 출연을 확정했다.
우도환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 분)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이유미 분)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극중 해조는 누구 ‘씨’인지 모를 불손한 종자라며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한 인물. 우도환은 누구에게도 애착이 없고 어디에도 안착할 수 없는 플랑크톤 같은 운명에서, 인생을 뒤흔들 소식을 접하게 된 후 자신의 뿌리인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 해조 역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우도환은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천재적인 두뇌회전과 유머까지 갖춘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 역으로 사극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청년 복서 김건우 역으로 우직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냥개들’의 경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최근 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우도환. 그는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내는 ‘연기 내공’의 소유자인 만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H& 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은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그가 ‘Mr. 플랑크톤’에서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넷플릭스 ‘Mr.플랑크톤’은 우도환 외에도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은 물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