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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득녀' 임형준, 늦둥이 육아 근황 공개 "불면증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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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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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49세의 나이에 늦둥이 딸 아빠가 된 배우 임형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임형준은 "불면증 완치"라는 글과 함께 육아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4월 태어난 딸을 안고 잠든 임형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던 임형준은 2018년 이혼 후 2021년 비연예인과 재혼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49세에 아빠가 된 임형준은 고되지만 행복한 육아 근황을 뽐내 부러움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 '공범', '스피드', '범죄도시', '성난황소', '압꾸정', 드라마 '불한당', '아이리스', '속아도 꿈결',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사진 = 임형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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