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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167에서 0.182로 올랐다.
첫 타석은 2회말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애런 서발리의 커터를 받아쳤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후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기다리던 첫 출루는 6회말에 나왔다. 1사 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마지막 타석은 팀이 3-4로 뒤처진 7회말 2사 만루였다. 팀에 리드를 안겨주는 역전타를 때려냈다. 왼손 투수인 샘 헨지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2타점 역전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피츠버그의 승리 확률은 39.3%가 올라 79.5%까지 치솟았다. 최지만은 이후 재러드 트리올로의 2타점 적시타 때 재빠르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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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5회초 추가 실점했다. 힐이 마일리 스트로와 스티븐 콴에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한 뒤 더블 스틸을 허용해 1사 2,3루가 됐다. 위기 상황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0-3,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벨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0-4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피츠버그가 아니었다. 경기 중후반 추격을 시작했다. 헨리 데이비스와 트리올로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닉 곤잘레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4로 따라갔다. 이후 2사 1,3루에서는 잭 스윈스키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2-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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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피츠버그는 벨에게 솔로포를 맞아 7-5가 됐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팀은 5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전적 42승5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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