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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수 선발전, 23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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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23일 막을 내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23일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랭킹 순으로 각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됐다. 먼저 여자 싱글 종목을 살펴보면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2장씩, 6위부터 9위까지 1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매일경제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아.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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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싱글은 1위부터 3위까지 2장씩, 4위와 5위가 1장씩의 출전권을 받으며, 아이스댄스는 1위가 2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이를 위해 지난 2022-2023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입상했던 신지아(영동중), 서민규(경신중), 권민솔(목동중), 김유재(평촌중)를 비롯한 25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여자 싱글에는 최종 총점 208.80점을 획득한 신지아가 권민솔(195.02점), 윤서진(188.74점, 목일중)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싱글은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18.77점을 올린 서민규가 1위에 올랐다.

아이스 댄스에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홀로 출전해 총점 125.65점을 기록했다.

한편 2023-20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다음달 2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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