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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컴퍼니는 24일 유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영은 2015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총 7시즌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유영은 2019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21년 그랑프리 1차, 4차 여자 싱글에서는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2020년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유영은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다. 오랫동안 유지했던 태극마크도 놓친 그는 2023~2024 시즌 부활을 노린다.
특히 유영은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실전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몇 안 되는 스케이터다. 그는 한국 여자 피겨 선수로는 최초로 실전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기록을 남겼다.
유영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그랑프리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11월에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6차 그랑프리 오브 에스포에 나설 예정이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기본적으로 점프가 좋은 유영은 준비한 점프를 갈고 닦으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브리온과 인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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