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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비야레알은 수많은 핵심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시즌 도중에 잃은 비야레알은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하고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꾸준한 승점 관리가 장점이었는데 올여름 주축 선수들 대거 이탈이 이뤄지고 있다. 비야레알에 엄청난 치명타다. 빅클럽과 연결되던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다.
오랜 기간 관심을 받아온 파우 토레스는 아스톤 빌라로 가 에메리 감독과 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 성골 유스이고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이다. 희귀한 왼발 센터백이고 빌드업 능력과 리더십, 경험을 모두 보유한 선수다. 그래서 빅클럽들이 토레스를 노렸는데 빌라로 가게 됐다.
공격 쪽에도 이탈자가 많았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니콜라 잭슨이 첼시로 이적했다. 부알레 디아는 살레르니타나로 갔고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 사무엘 추쿠에제는 AC밀란 이적이 시간 문제다. 공격 전개를 책임지던 지오반니 로 셀소는 토트넘 훗스퍼로 임대 복귀했다.
또 오랜 기간 중원을 책임진 비센테 이보라는 올림피아코스로 갔고 공격적인 레프트백 요한 모히카는 오사수나로 팀을 옮겼다. 비야레알은 수많은 선수들을 보내 9,070만 유로(약 1,279억 원)를 벌었고 주급을 아꼈다. 추쿠에제 예상 이적료인 2,000만 유로(약 282억 원)까지 더해지면 비야레알 이적료 수익은 더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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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익을 벌었지만 스쿼드 타격이 너무 컸다. 비야레알은 서서히 영입을 시작하고 있다. 큰 이적료를 쓰기보다 알뜰하게 영입을 하며 선수를 모으고 있다. 로 셀소 자리는 셀타 비고에서 온 데니스 수아레스가 채울 것이다. 토레스가 빠진 자리는 AC밀란의 마테오 가비아가 메울 예정이다.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라이프치히에서 왔다. 쇠를로트는 로센보르그, 흐로닝언, 미트윌란 등에서 뛰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갔는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가 스트라이커 재능을 발견했고 라이프치히로 갔다. 라이프치히에서 아쉬웠고 레알 소시에다드로 2시즌 임대를 갔다. 라리가 적응이 필요 없는 쇠를로트를 데려와 잭슨 공백을 채웠다.
블랙번 로버스에서 벤 브레레톤 디아스가 영입됐고 일리아 아크마흐, 산티 코메사냐도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임대생이었던 라몬 테라츠도 완전 영입했다. 총 7명을 영입하는데 1,250만 유로(약 176억 원)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돈을 알뜰하게 쓰며 공백을 채우며 팬들의 불안을 지우고 있다.
그래도 주축 선수들이 워낙 능력이 좋았기에 비야레알 팬들은 여전히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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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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