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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악귀'로 잘나가던 오정세...코로나19 확진→일정 잠정 연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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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배우 오정세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23 /rumi@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오정세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예정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30일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31일 예정되어 있던 오정세 배우 라운드 인터뷰의 경우 금일 배우 코로나 확정 판정으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미뤄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코로나 확진인 경우 자가격리 5일 권고이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 추세로 인터뷰 강행은 어려울 것 같가는 판단이 되었다"라며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정세는 이 드라마에서 염해상 역을 맡아 오랜 시간 악귀를 쫓는 인물의 서사를 완성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촘촘히 쌓으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었다.

이후 종영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감 등을 전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한편, 오정세는 영화 '거미집',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플랑크톤' 등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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