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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여신' 양정원, 결혼 3개월만 임신했다 "태명은 파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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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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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최근 결혼한 양정원이 기쁜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파랑아 #임밍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정원은 아기 신발을 손에 든 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이로써 양정원은 결혼 3개월 만에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절친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레인보우 고우리, 심으뜸, 홍윤화 등 지인들은 "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양정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필라테스 여신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또 양정원은 지난 5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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