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콜 칼훈(1루수) 호세 라미레즈(지명타자) 오스카 곤잘레스(좌익수) 라몬 라우레아노(우익수) 안드레스 히메네즈(2루수) 가브리엘 아리아스(유격수) 타일러 프리먼(3루수) 캠 갤러거(포수) 마일스 스트로(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클리블랜드는 라우레아노를 비롯한 일곱 명의 우타자를 배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위치 히터 라미레즈를 포함 총 7명의 타자가 우타석에 배치된다. 좌타자는 칼훈과 히메네즈 두 명이다.
3루수를 보던 라미레즈가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우타자 프리먼이 타선에 합류했다.
밤경기 이후 낮경기임을 고려한 듯, 포수도 교체했다. 보 네일러대신 갤러거가 마스크를 쓴다.
지난 8일 맞대결과 비교해도 타선에 변화가 크다. 이후 팀에 합류한 라우레아노가 4번에 자리했고, 주전 좌익수 스티븐 콴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당시 네 명의 좌타자를 배치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번에는 전략을 수정, 우타자 비중을 늘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좌완 선발 상대로 19승 28패 기록중이다. 우완 선발 상대 성적(42승 40패)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