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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류(Vintage Ryu)'. 류현진(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에서 자주 듣는 수식어 중 하나다. 빈티지는 '최고'를 뜻한다. 다양한 구종과 날카로운 제구력을 앞세운 류현진을 잘 드러내는 단어로 꼽힌다.
류현진이 또 한 번 '빈티지 류'다운 투구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4피안타를 기록했지만, 5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MLB 투구 분석 전문가인 롭 프리드먼은 자신의 SNS에 "류현진의 아름다운 시속 64.6마일 커브를 보라"며 찬사를 보냈다.
8월에만 3승을 거둔 류현진은 크리스 배싯(2승2패), 기쿠치 유세이(1승1패), 케빈 고즈먼(1승3패) 등 토론토의 다른 선발 투수들에 비해 많은 승수를 쌓았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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