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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또 엄청 느린 커브를 앞세워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시즌 빅리그 선발투수의 '커브 최저 속도 기록'을 경신하며 상대 타선을 농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상 복귀 후 류현진이 주 무기로 애용하고 있는 엄청나게 느린 커브는 오늘(27일) 클리블랜드 전에서 더 느려졌습니다.
평균 시속 108.4km로 지난 20일 자신이 세웠던 올 시즌 빅리그 선발투수 커브 최저 속도 기록을 시속 2.3km 더 낮췄습니다.
'광속구 시대'인 메이저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느려도 너무 느린 공에 상대 타선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제구력이 동반된 체인지업까지 곁들여 5회까지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솔로 홈런 2방만으로 2점을 내준 류현진은, 팀이 5대 2로 앞선 6회 잇따른 수비 실책 때문에 맞은 노아웃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구원진이 1점만 더 내주고 8대 3 승리를 지켜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한 류현진은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며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치열한 포스트시즌 행 경쟁 중인 토론토의 에이스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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