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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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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나’ 덱스, 영화 ‘써니’ 사투리 연기 재연... 이병헌 감독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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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사진 l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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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덱스가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영화계 흥행보증수표 이병헌 감독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병현 감독은 영화 ‘써니’의 욕 같은 대사의 창작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욕 배틀할 때 긴 구간을 비워두셨다 여기서 제가 받은 오더는 욕처럼 들리는데 해석하면 욕이 아닌 전라도 방언이었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영화’ 써니의 욕배틀 장면을 재연했고, 이병헌 감독 및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덱스가 본 것 중에 제일 열심히 한다. 감독님한테 잘 보이려고”라고 웃었다. 이에 덱스는 “저 이런 거 처음해봐서 부끄럽다”며 “제가 전라도 출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권율 역시 연기를 선보였고, 이병헌 감독 역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캠핑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화(火)’ 클리닉 전문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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