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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 래퍼들 왜이래? 카디비 이어 관객에 마이크 투척..피해자는 피범벅[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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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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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래퍼 50 센트가 공연 중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관객들을 향해 마이크를 던졌다. 그는 의도적으로 때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8월 31일(현지시간) TMZ 보도에 따르면 50 센트는 지난 수요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동안 다른 래퍼들과 합류해 랩을 하려고 했는데 스태프들에게 받은 여러 개의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50 센트가 마이크를 던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가 마이크를 군중 속으로 투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마이크가 어디에 떨어져 있는지 모르지만 라디오 진행자가 마이크에 맞았고 이마에 부딪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라디오 진행자는 피로 얼굴이 범벅이 됐고 병원에서 상처를 꿰맸다. 한 소식통은 라디오 진행자가 제한구역에 있을 의도는 아니었지만 50 센트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이 라디오 진행자는 사고가 발생한 날 밤 경찰에 신고했으며 50 센트가 구타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후 50 센트의 변호사는 “내가 LA 경찰에 말했듯이 내 의뢰인 커티스(50 센트)는 고의로 누구에게도 마이크로 공격을 가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실을 다 아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료 래퍼 카디 비도 지난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하던 중 자신에게 액체를 튀긴 팬에게 마이크를 던진 뒤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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