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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뒤 상승세를 타던 토론토 류현진의 4연승 도전이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투런 홈런 한 개를 포함해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뒤 팀이 4대 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물러났습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 마운드를 물러났지만 구원 투수가 6회 말 콜로라도에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4승 달성이 무산됐습니다
토론토는 그러나 경기 후반 타격이 불을 뿜으면서 13대 9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와일드카드 경쟁팀 텍사스와의 격차를 한 게임 반 차로 좁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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