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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들맘’ 미란다 커, ♥억만장자 남편이 원한 셋째 임신..아들부자 된 미란이(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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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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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스냅챗 CEO인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이 바라던 대로 셋째를 임신했다. 셋째 성별도 공개했는데 이번에도 아들이다. 이로써 미란다 커는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미란다 커는 1일(현지시간) 넷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는 세 번째 아이다.

미란다 커는 손으로 배를 감싸 안은 사진을 공개하며 “네 번째 아기 임신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특히 “남자 아이예요”라고 성별을 밝혔다.

또한 미란다 커는 작은 아기 신발 한 켤레를 포함해 네 켤레의 아이 신발 사진을 보여줬는데, 마지막 신발은 넷째 아들의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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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 2013년 이혼한 후 2017년 5월 스피겔과 결혼해 하트(5), 마일스(3)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낳은 12세 아들 플린의 엄마이기도 하다.

미란다 커는 “플린은 하트를 많이 사랑한다. 그는 정말 작은 남동생을 원했다. 질투나 그 어떤 것도 없고 정말 다정하다. 그리고 플린이 방에 들어오면 하트는 불빛처럼 빛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가족 확장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이는 신에게 달려 있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마음이 열려있기 때문에 신이 무엇을 결정할지 지켜볼 것”이라며 “가족이 나의 최우선 순위이고 그 다음은 일, 그 다음은 회사다. 그 다음은 아쉽게도 친구들인데 영원히 그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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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난 엄마가 되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항상 세 명의 아들을 원했다. 그래서 건강한 세 명의 아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란다 커는 남편이 가족을 확장하고 싶다고 했는데 스피겔이 원하는 대로 됐다. 커는 “남편이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첫째 아들을 공동양육하고 있다. 그는 “올랜도와 내가 헤어지기로 결정한 첫날부터 나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우리 자신의 필요가 아니라 플린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것이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다”고 했다.

올랜도 블룸은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2019년 약혼해 딸 데이지 도브를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미란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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