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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엑스맨' 소피 터너, 남편에 이혼 소송 당해 "육아 안하고 파티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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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조 조나스가 결국 소피 터너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조 조나스는 할리우드 배우인 아내 소피 터너에게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 확인됐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조 조나스는 지난 화요일 마이애미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의 이혼을 처리한 유명 이혼 변호사를 고용했다.

이혼 서류에서 조 조나스는 "결혼생활이 회복 불가능하게 파탄 났다"라고 진술했다. 또 조 조나스는 이혼 후 아직 어린 두 자녀에 대한 '부모의 책임 공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덧붙여 "두 사람은 2019년 4월 27일 혼전계약서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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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부자는 두 사람의 자세한 이혼 사유에 대해 "조 조나스가 육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케빈 조나스, 닉 조나스 등 형제와 함께 여행하는 동안에도 어린 두 딸을 거의 항상 돌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피 터너는 파티를 많이 즐기는 셀럽이다. 조 조나스와 매우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 이듬해 약혼식을 올렸으며, 2019년 5월 결혼식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첫 딸을 출산했으며, 2022년에는 둘째 딸도 얻었다.

특히 소피 터너는 드라와 '왕좌의 게임'에서 이른바 '거산사'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진 그레이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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