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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셋째 임신? "밤에 잠만 잤는데..딱 보니 5개월" 폭소('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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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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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관종언니' 이지혜가 '셋째 임신' 농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1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싸움에서 안밀리는 샵지혜 이게 무슨일이야??(대박웃김,미친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부캐 '서준맘(류인나)'으로 활동 중인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함께 토크를 이어가던 중, 각자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시맘 패션으로 변신한 이지혜는 "나는 신도시는 잘 모르겠다"며 "그리고 내가 여러분 나 셋째 임신했나봐"라고 볼록 튀어나온 뱃살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서준맘은 "언니 나 갈아입고 깜짝 놀랐는데 이게 뭐냐"고 놀랐고, 이지혜는 "나 셋째 임신했나봐. 아 나 진짜 한게 없는데. 난 밤에 잠만 잤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서준맘은 "이 옷의 진짜 미는 뒤태다. 뒤 한번 봐라"라며 이지혜의 뒤태를 공개했고, 이지혜는 "나 별명 뭔지 아냐. 아네모네. 나 아이 낳고 더 심해졌다. 운동 해야겠다"라고 민망해 했다. 서준맘은 "모자이크 살짝 해줘"라고 말했고, 뒤늦게 이지혜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OSEN

반대로 강남맘 이지혜의 스타일로 갈아입고 나온 서준맘은 "난 언니가 선물로 준대"라고 자랑했다. 이지혜는 "내가 아끼는 옷인데 너무 예쁘지? 너무 잘어울리지?"라고 말했지만, 키차이 탓에 바닥에 쓸리는 바지 밑단을 본 서준맘은 "근데 이게.. 나는 언니가 준 옷으로 언니 집 다 청소하고 가버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리고 이런거 안입어봤나봐. 두개 잠궈야지"라고 바지 단추를 직접 잠궈줬다. 당황한 서준맘은 "나 열고다녔어?"라고 말했고, 소파에 앉은 이지혜를 보고는 "언니 앉지마! 이거라도 안고 앉아"라고 뱃살을 가려줬다.

서준맘은 "확실히 언니랑 내가 각자 자기 색깔 맞게 잘 입고 다녔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러게. 난 정말 모르겠다. 난 내가 아끼는거 들고다니면서 하면 되겠다"며 마지막까지 뱃살을 사수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준맘은 "언니 이제 뒤돌아서 가자"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엉덩이 라인 노출을 피하기 위해 "아니다 여기서 마무리 지어"라고 다급히 그를 만류했다.

서준맘은 "난 오늘 언니 엉덩이 봤으니까 뒷담화 생겼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소문내기만 해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서준맘은 "언니 셋째 생긴거 말 안하고 다니고 그러지 마 딱 보니까 지금 5개월이구만. 5개월찬데 나한테 얘기 안하고 서운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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