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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 김소영 성별 깜짝 공개..오상진과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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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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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부부 김소영, 오상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성별도 깜짝 공개, 희비가 엇갈려 웃음짓게 했다.

25일인 오늘,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긴장되는 순간! 과연 왓슨이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임신 5개월차라는 김소영은 산부인과를 이동하며 “병원에 가는 날이다. 병원에 가면 아마도 왓슨이(태명)의 성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해 2019년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이후 5년만인 최근 둘째 임신을 '동상이몽'을 통해 알렸다. 둘째의 태명이 ‘왓슨’이라고 알렸는데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첫째 딸 수아의 태명은 ‘셜록’, 상진이 셜록과 왓슨은 친구래요. 그렇군요”라고 말하며 태명이 왁슨이 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또 방송을 통해 초음파 사진도 공개한 바 있는 두 사람. 당시 남자일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도 김소영은 '왓슨이가 만약에 남자라면 보일 시기기 때문에 최종 확인을 하러 간다"며 병원에 도착, 함께 초음파를 보던 남편 오상진은 “사내 아이네”라고 웃음지었다. 이로써 둘째는 아들이라는 성별을 최초로 밝힌 것.

이에 대해 김소영은 “남자애들은 엄청 활동적이라는데, 오빠는 지금 (첫째 딸) 수아만으로도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잖아”라며 헬육아를 예고하며 남편의 체력을 결정, 원래부터 딸을 원했던 오상진은 "아들이 됐으니 훨씬 행복한 부분이 있겠지”라며 아들 아빠가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혹시나 아들과 딸을 차별할 것인지 묻자 오상진은 “나는 안 할 거다. 근데 스타일은 다를 수 있다"며 "그걸 차별이라고 보면 안 된다. 브라더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소영씨 닮은 딸, 상진씨 닮은 아들, 너무 좋겠다", "아들은 또 아들대로 귀여워요 육아 파이팅", "이제 네 가족이네요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이라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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