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태권도의 간판스타 장준이 겨루기 첫 주자로 나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태권도는 이틀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쓸어담으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중국 항저우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라운드 내내 끌려가던 장준이 종료 4초를 남기고 회심의 내려차기로 3점을 뽑아내며 4 대 4 동점을 만듭니다.
점수가 인정되지 않자 판독을 요청했고, 판정이 번복되면서 4 대 4가 돼 결국 장준이 최종 승자로 결정됐습니다.
동점이 되면 회전 기술과 머리, 몸통 공격 등을 집계해 승자를 가리는데 머리 공격 덕에 장준이 2라운드를 따낸 겁니다.
1라운드에서도 기습적인 머리 공격으로 5 대 4로 상대를 제압했던 장준은 라운드 점수 2 대 0으로 이란 선수를 따돌리고 58㎏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던 장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4경기 모두 2 대 0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장준 /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 :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준이 포문을 연 데 이어 서건우와 김잔디, 이다빈과 박우혁이 혼성 단체전 결승에 나섰지만, 중국과 대혈투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대회 첫날 품새에서 2개의 금메달을 휩쓴 우리 태권도는 겨루기 첫날에도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씩을 추가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유도 남자부 81㎏급에서는 이준환이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되치기 절반을 내주면서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틀 연속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 태권도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초반 메달레이스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최광현 진형욱
영상편집 : 연진영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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