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항저우 NOW] 페이커와 한국에 설욕하려는 8강 상대 사우디…핵심 선수 '우포' 경계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예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바세이' 오메르 오 나이(이터널 파이어) 감독이 이끈다.

'우포' 나와프 압둘 아지즈 알카 와이더(트위스티드 마인즈), '아즈와드' 아즈와드 와잔(3BL e스포츠), '오니칸' 압둘아지즈 알 무바리크(트위스티드 마인즈), '미믹' 나와프 알 살렘(3BL e스포츠), '나와프' 나와프 알 자우이드(3BL e스포츠), '미샬' 메샬 알 바락(아누비스 게이밍)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서 대한민국에 0:2로 패배하고, 3·4위 결정전에서 대만에 1:3으로 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마카오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 게임 2022 서아시아 예선에서 5승 0패로 1위를 해 아시안게임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했다.

사우디 대표팀의 핵심 선수는 '우포' 나와프 압둘 아지즈 알카 와이더이다. 2019년 영국의 라이온스 리드에서 데뷔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지케이 e스포츠로 이적 후 '크산테'와 '아트록스' 같은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을 잘 쓰는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7월 자국리그 트위스티드 마인즈 이적하여 아라비아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자국 내 최고 탑 라이너로 자리 잡고 있다.

'오른'과 '뽀삐' 같은 탱커류 챔피언, '크산테'와 '아트록스' 같은 공격형 챔피언을 모두 준수하게 다루는 육각형 탑 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라비아 리그는 비교적 수준이 낮은 리그기 때문에 그의 강점이 대한민국과 경기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정글러 '아즈와드' 아즈와드 와잔은 2017년 자국리그 나스르 e스포츠에서 데뷔했고, 현재는 자국리그 3BL e스포츠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리신'과 '올라프' 같은 육식형 정글 챔피언 류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교전 집중력과 스킬 센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지만 게임 설계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기본 체급 면이 아쉽다는 지적을 받는다.

미드 라이너 '오니칸' 압둘아지즈 알무바리크는 지난해 지케이 이 스포츠에서 데뷔하였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올해 트위스티드 마인즈로 이적한 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원거리 딜러 '미믹' 나와프 알 살렘은 2017년 자국리그 나스르 e스포츠에서 데뷔했다. 공격적인 라인전과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뛰어난 주목 받았으나 기복 있는 플레이와 국제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백업 원거리 딜러 '나와프'나와프 알 자우이 드는 2022년 3BL e스포츠에서 데뷔하였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여전히 아쉬운 라인전 능력과 무모한 포지셔닝으로 소속팀에서도 후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포터는 '미샬' 메샬알바락은 2017년 자국리그 프리엘로 에서 데뷔하였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다 2021년 8월 지케이 e스포츠로 이적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노틸러스'와 '라칸' 같은 이니쉬형 서포터 챔피언에 강점을 보였다. 순간 킬각을 날카롭게 잡는 면이 있으나 라인전이 약하고 무리한 이니쉬 에이팅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항저우 e스포츠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4강행을 다툰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