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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7일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전에 백승호와 정우영의 연속골로 잡은 1골 리드를 잃지 않았고, 후반전에 3골을 더해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전에 1골을 더했고 교체 투입된 조영욱과 홍현석이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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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중국은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와 A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렀다.
1차전에서 인도를 5-1로 꺾고 2차전에서 미얀마를 4-0으로 누르면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두 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방글라데시와 0-0으로 비겼지만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중국은 이날 카타르를 1-0로 제압하면서 한국의 8강 상대가 됐다.
중국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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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키르기스스탄은 수비 라인을 높였다. 미드필더들은 중원에서부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자 한국이 전반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서 티키타카로 전진했고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설영우가 오른발로 첫 슈팅을 시도했다.
한국은 이강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었다. 황선홍 감독이 프리롤로 쓰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강인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이 공을 잡으면 여러 선수가 공간을 찾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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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짧고 빠른 전진 패스가 효과를 봤다. 설영우가 2대1 패스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골대 오른쪽으로 차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백승호의 이번 대회 세 번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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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앞선 후반 14분엔 이강인을 빼고 조별리그에서 도움 3개를 올린 고영준을 투입했다.
이후 키르기스스탄의 매서운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1골 차로 살얼음판을 걷던 한국은 후반 29분 정우영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조영욱과 홍현석의 연속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시각 중국은 카타르와 16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타오의 전반 3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양 팀 선수들 간 충돌도 일어났다. 심판은 중국과 카타르 선수 각각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분위기는 과열됐다. 벤치에서 선수들이 전부 달려 나오기에 이르렀다. 결국 주심은 카타르와 중국 선수 한 명 각각 퇴장을 선언했다. 두 팀 모두 센터백을 잃었다. 중국 핵심 중앙 수비수 장 성룽은 다음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중국의 1-0 승리로 끝났다. 8강에서 한국과 맞붙게 됐다. 카타르 선수들은 예상보다 짧은 추가 시간에 항의했다. 벤치에서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주심에게 달려나갔다. 중국 선수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국과 중국의 8강전은 다음 달 1일 항저우 황룡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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