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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강민호, KBO 통산 최다 출장 2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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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3.06.06.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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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역 KBO리그 통산 출장 경기 수 부문 1위 강민호(38·삼성 라이온즈)가 해당 부문 2위 경신을 눈 앞에 두고있다.

    지난 27일까지 통산 2222경기에 출장한 강민호는 역대 2위 정성훈(전 KIA·2223경기)의 기록 경신에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에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9월19일 사직 현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리그 10년차였던 2013년 8월8일 잠실 LG전에서 27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4월30일 광주 KIA전에서는 역대 15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20번의 시즌 중 17시즌을 100경기 이상, 출장 기회를 얻기 시작한 2005시즌부터 시즌 평균 117경기를 출장하며 끈기와 꾸준함을 과시했다. 통산 출장 경기 수 10위 이내의 선수 중 포수 출신은 강민호가 유일하다.

    또한 그는 통산 1위인 전 LG 박용택의 2237경기에도 상당히 근접했다. 올 시즌 중 경신은 불가능하지만 변수만 없다면 2024시즌 초반에 경신이 유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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