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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식칼 들고 댄스→경찰에 신고당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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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식칼을 들고 춤추는 영상을 게재한 후 경찰에 신고당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칼을 들고 춤추는 동영상을 SNS에 공개한 이후 경찰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브리트니와 가까운 누군가가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그녀의 정신 건강을 건강해 신고했다”며 “신고자는 익명을 요구했지만 단순한 팬이 아닌 브리트니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믿을만한 위협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면 보통 팬의 말에 따라 셀러브리티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LAPD를 통해 신고자를 조사했고 이 사람이 브리트니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빨간색 탑을 입고 양손에 식칼을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늘 부엌에서 칼을 들고 춤을 췄다”며 “이것은 진짜 칼이 아니다 걱정하지 마라. 할로윈이 곧 다가온다”는 글을 게재했지만 신고가 들어온 것.

경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집에 도착했을 때 인터폰을 통해 경비원과 이야기를 나눴고, 경비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괜찮다. 아무 일도 없다”고 답했고, 경찰들을 들어오게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사와도 이야기를 나눈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괜찮으며 어떤 위험에 처해있지 않다는 충분한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로 데뷔해 팝계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2살 연하 남편과 이혼했고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이며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도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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