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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을 마친 후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선발 투수를 기쿠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이 나서야할 경기였지만, 슈나이더 감독의 선택은 기쿠치였다. 류현진은 내달 1일 탬파베이전에 출격한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탬파베이와 3연전을 통해 가려진다. 시즌전적 88승 71패로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2위에 랭크된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다. 2승을 더 거둔다면 토론토는 자력으로 가을무대 초대권을 거머쥔다.
때문에 탬파베이와 3연전 첫 경기가 중요하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슈나이더 감독이 류현진 대신 기쿠치를 선발 투수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탬파베이전 상대 전적만 보더라도 기쿠치가 류현진보다 앞선다.
기쿠치는 커리어 통산 탬파베이와 8차례 맞붙었다. 7경기를 선발 등판했고, 4승 1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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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력도 기쿠치가 앞선다. 류현진은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없었지만, 매이닝 위기를 맞았다. 결국 5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24일 탬파베이전까지 2경기 연속 일찍감치 등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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