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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파죽지세 LoL국대! 대만전 결승 1세트 승!(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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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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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중국을 4강전에서 격파하고 올라온 대한민국의 기세가 무섭다.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1세트에서 대만 선수들을 손쉽게 압도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대만을 상대로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전라인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활약했고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자야-알리스타-아리-잭스-렐을 선택했고 대만은 니코-제리-라칸-카직스-신지드를 고르며 경기를 시작했다. 대만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지드를 탑으로 선택하면서 변수를 뒀다.

양 팀은 긴장감 넘치는 초반을 보냈다. 대한민국은 빠르게 첫 용을 가져가면서 오브젝트 컨트롤에 돌입한 후 탑에서 서진혁과 최우제가 합동하여 첫 번째 킬을 올리며 근소한 우세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만 역시 정글 지역에서 이득을 취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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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한민국은 시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두 번째 용까지 가져오면서 격차를 벌렸다. 바텀 갱킹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면서 카니비 서진혁의 렐이 성장의 시동을 걸었다. 대만은 탑 위주의 공략을 이어갔지만 그 사이 미드와 바텀을 압박하면서 대한민국은 상대의 여유를 허용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강했다. 대만의 집요한 갱킹과 추격을 뿌리치고 운영적인 우위를 앞세워서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대만은 대한민국의 네번째 용 획득은 저지하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무리였다.

바론 싸움에서 큰 이득을 취한 대한민국은 이후 기세를 이어 4번째 용 획득과 타워들을 파괴했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쵸비의 아리는 대만 선수들을 현혹하면서 다수의 선수들을 몰고 다니며 다른 선수들에게 여유를 줬고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1세트 승리를 가져간 대한민국은 이제 한 세트만 더 잡게되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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