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수)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LG 거포 유망주 김범석, 시즌 막판에 데뷔 첫 홈런 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범석 '스리런 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야수 김범석(19)이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범석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0-4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롯데 선발 심재민으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았다.

    김범석은 풀카운트에서 심재민의 커브가 들어오자 부드러운 스윙으로 잠실구장 왼쪽 펜스를 넘겼다.

    1군 6경기, 16번째 타석에서 터진 1호 홈런이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LG 1라운드 지명 신인으로 입단한 김범석은 장타력과 유연성이 뛰어난 선수다.

    부상 여파로 올해는 원래 포지션 대신 1루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LG는 미래의 주전 포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