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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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대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알 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두하일(카타르)과의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알 나스르는 조별리그 3경기 전승을 내달리며 조 1위를 유지했다.
호날두의 2골 활약이 승리에 주효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격해 전반 25분 ‘동료’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선제골을 도우며 발끝을 예열했다.
가벼운 몸상태를 확인한 호날두는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직접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지난 9월 FC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ACL 데뷔골을 넣은 바 있다.
이어 호날두는 알두하일이 2골을 만회하며 알 나스르가 3-2로 한 골 차로 앞서 있던 후반 36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대회 3호골.
알 나스르는 물고 물리는 경기 끝에 한 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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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하일의 김문환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40분 교체아웃됐다. 팀은 호날두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패했다. 알두하일은 1무2패로 조 3위에 그쳤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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