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김남길, 김영광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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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캐스팅됐다.

2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김남길과 김영광을 캐스팅하고 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다.

특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질 총기 액션과 연쇄 총기 사건을 뒤쫓는 추격전은 거대한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 화려한 영상미가 예고됐다.

김남길은 연쇄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직 군인이자 정의감 넘치는 현직 경찰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총기 사건의 중심에서 불법 총기의 출처를 쫓는 인물이다.

김영광은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 문백 역을 맡았다. 문백은 능청스러워 보이지만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이어가는 양면적인 캐릭터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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