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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가운데 3승을 TKO, 1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흥미로운 건 경기 시간이다. 피니시로 끝낸 4경기 중 3경기를 1라운드에 마쳤다.
3승을 챙기는 데 127초밖에 안 걸렸다. 직전 경기서도 1라운드 11초 만에 왼손 스트래이트로 상대를 눕혔다.
피니시로 웃은 나머지 1경기 역시 2라운드 2분 15초에 마감했다. 눈길이 가는 통계다. 상당히 공격적인 파이터다.
다카하시가 굽네 로드FC 066에 나서기 위해 26일 한국에 입국했다.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66에서 '제주짱'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다.
다카하시는 로드FC와 인터뷰에서 “양지용은 좋은 상대다. 로드FC, 라이진FF에서 두루 활약하는 파이터"라면서도 "그럼에도 내가 이긴다. 이겨서 그의 위로 올라서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올렸다.
한일 기대주끼리 만남이다. 다카하시가 일본 경량급 샛별이라면 양지용은 국내 종합격투기계에서 손꼽히는 라이징 스타.
로드FC와 일본 최대 단체인 라이진FF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양지용 전적은 8승 1패. 발자취마저 둘이 호각세다.
로드FC 066은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 등 총 10경기가 열린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는 억 단위 상금이 걸려 있다. 파이터로선 부와 명예를 두루 쥘 수 있는 기회.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이 기대된다.
로드FC 066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로 볼 수 있다.
■ 굽네 ROAD FC 066
10월 29일 오후 2시 원주 치악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난딘에르덴(김인성)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양지용 vs 다카하시 겐토
[무제한급] 심건오 vs 김명환
[63kg 밴텀급] 유재남 vs 한윤수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김산
[63kg 밴텀급] 박재성 vs 차민혁
[63kg 밴텀급] 김준석 vs 한민형
[57kg 플라이급] 최영찬 vs 고동혁
[66kg 계약 체중] 최은석 vs 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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