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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서 메달 25개…SKT, 후원 선수들 초청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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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팀 SK 골드 세리머니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팀 SK 골드 세리머니' 행사를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핸드볼과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 출전 선수들은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모두 25개의 메달을 따냈다.

유 대표는 메달리스트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SK텔레콤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에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펼쳤고,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과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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