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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갖고싶다”던 슬리피, 결혼 1년만 임신 소식 “내년 아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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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슬리피 부부. 사진 | 슬리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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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슬리피가 결혼 1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SBS연예뉴스는 6일 “가수 슬리피의 아내가 최근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슬리피는 내년 아빠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4월 4년여간 교제한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코로나19로 결혼식 날짜를 잡지못해 예식을 한차례 연기하기도 했던 슬리피는 2세에 대한 기대를 종종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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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 부부. 사진 | 슬리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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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는 개인채널에 “아이 갖고싶다”라며 아내와 자신의 사진으로 합성해본 2세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의 오랜 기다림이 이뤄진듯 석달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된 것.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6년 언터쳐블로 데뷔했으며, 예능에서도 활약해 ‘네고왕’ ‘부캐전성시대’ ‘사랑의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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