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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둘째 아들이면 어쩔뻔..딸 임신이라 연일 축하파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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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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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딸을 임신한 배우 이민정이 연일 격한 축하를 받고 있다.

이민정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베이비샤워 파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핑크색 카디건을 걸친 채 화관을 머리에 쓰고 있다. 핑크빗 리본과 파티 장식이 가득한 공간에서 둘째 딸 임신에 대한 축하를 뜨겁게 받고 있다.

2013년 이병헌과 결혼에 골인한 이민정은 2015년 3월 첫째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런데 8년 만인 올여름 아기 천사가 새롭게 찾아왔다. 특히나 둘째는 딸이라는 소식을 공개하며 더 큰 축하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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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민정은 SNS에 “몰래카메라 서프라이즈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짧은 동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깜짝 파티를 예상하지 못한 듯 크게 놀랐고, 핑크룸에 들어서자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무엇보다 이민정을 위한 풍선과 선물 등은 전부 핑크빛으로 채워졌고, 축하 케이크에는 "welcome princess birdie"라는 공주를 뜻하는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둘째 태명이 바로 버디다.

다음 날 이민정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제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 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 맞대요. 믿기지 않음"이라며 "나오면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게요ㅋ (Feat. 태명은 버디.... Birdie 와 Buddy 이중적인 의미)"라고 소개했다.

연일 지인들에게 임신 축하를 받고 있는 이민정이다. 첫째 아들 임신 때에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둘째가 딸이라(?) 더욱 격한 환호와 선물에 둘러싸인 모양새다. 팬들 역시 자신의 일처럼 딸바보를 예약한 이민정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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