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이윤지 “둘째 임신 전 유산만 3번… 남편 미운 순간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이윤지가 둘째 딸을 낳기 전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윤지♥정한울’ 서로 다른 육아 방식! 뭐가 정답일까? 방법은 이렇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윤지는 “첫째보다 둘째가 아빠를 더 닮았다. 성격은 서로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술 대신 수중 분만으로 출산했다는 이윤지. 그는 “욕조 안에서 아이 나오는 걸 봤기 때문에 너무 깜짝 놀랐다. 도대체 뭘 이렇게 많이 먹은 건지 뽀동뽀동 했다”고 회상했다.

첫째 출산 후 5년 뒤 둘째를 낳기까지 아픔도 있었다. 이윤지는 “유산을 3번 했다. 수술도 3번했다. 그때 조금 힘들었다. 이대로 둘째 아이를 못 만나고 끝날 것 같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잦은 유산으로 치과의사 남편과의 관계도 나빠졌다. 이윤지는 “서로 예민해졌다. 남편이 ‘몸에 안 좋은 커피 마시게?’라고 말하며 그게 또 미워지더라”며 “내가 몸이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 가지고 준비를 배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