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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김희철, 경옥고 선물..출산하고 너무 잘 먹었다” 특별 인연 (‘아형’)[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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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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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최지우가 김희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뉴 노멀’의 주연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김희철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엄마 집에 갔는데 ‘희철이가 이사왔어. 희철이가’라고 하더라. 윗집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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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희철은 “어머니게써 우리 밑에 층에 사셨다. 항상 이사간 곳에서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아랫집에 사는 최지우네 어머니께 인사를 했다. 명절에 한우 드리고 어머니랑 가깝게 지냈는데 어느 날은 지우 안에서 밥 먹고 있다고 하더라. 팬심에 쑥스러워서 올라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희철이가 엄마한테 카드를 보냈다. ‘어머니 곧 손주 보신다면서요. 너무 축하드린다’고 했다. 경옥고라고 하는 예쁜 항아리에 든 걸 엄마를 줬는데 출산하고 너무 잘 먹었다. 고마워”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철은 “어머니께서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고 했고, 최지우는 “우리 엄마는 항상 예뻐하셨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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