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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B조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북한은 전반 37분 알 소마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볼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 눈에 띄는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세리에A 최초의 북한 선수인 한광성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등 번호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한 한광성은 전반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그는 지난 2020년 8월 카타르 리그에서 뛴 이후 3년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A매치 출전도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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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팔레르모전에 교체 투입돼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두 번째 경기인 토리노전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후 그는 페루자 임대를 거쳐 2020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탈리아를 떠난 한광성은 카타르 알 두하일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2020년 8월 알 아흘리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뒤 그는 모습을 감췄다. 당시 그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알 두하일과 계약이 종료된 뒤 추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이 4년 만에 FIFA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해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도 포기했다.
북한은 2차 예선에서 일본, 미얀마, 시리아와 함께 한 조에 포함됐다. 시리아전에 패배한 북한은 오는 21일 미얀마 원정을 떠나 첫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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