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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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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기다렸던 박슬기, 임신 발표..홍현희♥제이쓴→손헌수x소유진 '격한 축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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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둘째를 손꼽아 기다리던 방송인 박슬기가 소원을 이뤘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SNS에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습니다.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초음파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네요.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양이 많다셔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6개월 막 접어 들었구요, 아이도 건강하다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 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한자 한자 적어보아요. 누구보다 축하해 주실 분들이시니까요”라며 팬들에게 둘째 임신 6개월 소식을 전해 뜨겁게 축하를 받았다.

박슬기는 “차분히 천천히 주어진 많지 않은 일정을 소화 하고 있고요, 정말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에겐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아주 쬐끔씩 사부작거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 경신했어요.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내어 말씀 드려요”라며 팬들의 축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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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남편 공문성 씨와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딸 소예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특히 박슬기는 2021년 12월, 딸의 탄생 700일을 맞아 “우리는 원팀! 내사랑. 사랑 많은 아빠.. 소예 동생도 꿈꿀 수 있는 건 내사랑이 아이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서”라는 글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던 바다.

그토록 꿈꿨던 둘째가 2023년 찾아왔다. 이 같은 소식에 새신랑 손헌수는 “너어어어무 너무 축하행!”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요니P는 “너무너무 측하해 소예 동생이 찾아왔구나”라고 감격했다. 홍현희는 “어머어머 ㅋㅋㅋㅋㅋㅋㅋ슬기야 축복해”라는 말로 남편 제이쓴은 “너무 축하해여”라는 말로 함께 기뻐했다.

박슬기가 워낙 성격 좋은 마당발인 만큼 축하 메시지는 계속해서 쏟아졌다. 이들 외에도 이하정, 김호영, 소유진, 동현배, 김빈우, 이지혜, 주시은, 이보은 등이 댓글로 축하를 보냈다. 팬들 역시 2024년 둘째맘이 되는 박슬기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으며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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