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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연말 대회 대진 발표... 박형근·양지용 출격, 허재혁은 타이세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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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ROAD FC 067 개최

이데일리

윤형빈이 9년 만에 파이터로 복귀한다.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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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연말 대회 대진을 발표했다.

로드FC는 내달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코미디언 윤형빈이 9년 만에 다시 케이지에 들어서고 로드FC의 간판 권아솔도 출격한다. ‘래퍼 파이터’ 이정현(TEAM AOM)도 복귀전에 나선다.

‘피지컬 100’에 출연했던 박형근(CFC&TEAM AOM)과 ‘고려인’ 최 세르게이(아산 킹덤MMA)의 경기도 있다. 두 선수는 올해 열린 로드FC 글로벌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인연이 있다.

최 세르게이가 8강전에서 브루노 아제베두(브라질)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빠졌다. 그 자리를 박형근이 대체했으나 아제베두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10월 대회에 출격했던 양지용(제주 팀더킹)도 휴식 없이 바로 나선다. 양지용은 ‘꼬마돌’ 박재성(로드FC 원주)과 만난다. 양지용과 박재성은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 쟁탈 프로그램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만난 바 있다.

한상권(김대환MMA)과 ‘슈토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카메룬)는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못다 한 승부를 펼친다. 당시 한상권의 니킥 반칙으로 승패가 갈렸고 두 선수 모두 재대결을 원해 다시 마주하게 됐다.

유일한 여성부 경기에선 이수연(TEAM AOM)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팀 피니쉬)이 주먹을 맞댄다. 22살의 김산(최정규MMA)과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로드FC 충주)은 스무 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세키노 타이세이(일본)의 상대로는 허재혁(SHARK GYM)이 낙점됐다. 애초 허재혁은 김재훈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김재훈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타이세이와 허재혁 모두 상대가 없던 상황에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산 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서울타워점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윤형빈, 권아솔, 허재혁 등이 참석한다.

[굽네 ROAD FC 067 / 12월 16일 오후 4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윤형빈 VS 쇼유 니키]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카즈야]

[무제한급 허재혁 VS 세키노 타이세이]

[-63kg 밴텀급 양지용 VS 박재성]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이길수]

[-64kg 계약체중 박형근 VS 최 세르게이]

[-58kg 계약체중 이수연 VS 이은정]

[-70kg 라이트급 김산 VS 신동국]

[-70kg 라이트급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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