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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해인이 결혼한다.
해인은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달 7일 해인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해인은 예비 신랑에 대해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연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인은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체온'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상상더하기'는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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