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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도영 감독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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