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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첫 딸을 얻었다.
29일 스타뉴스는 조정린이 지난 26일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조정린은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정린이 속한 TV조선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직원 개인의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월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 조정린은 8개월 만에 첫 딸을 품에 안게 됐다.
1984년 생으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조정린은 리포터, 배우, MC, DJ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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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별을 쏘다', '사랑한다 말해줘',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열아홉 순장' 등이 있으며, 다재다능함을 인정 받아 2006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해 온 조정린은 돌연 연예계를 떠나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문화부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이며, 10월 중순부터 방송을 잠시 쉬어가고 있는 중이다.
조정린은 지난 5월 SBS 예능 '강심장리그'를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고백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조정린은 남편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고, MC 강호동은 "조정린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최초로 알렸다. 이에 조정린은 "쑥스럽지만 감사한 일이 찾아왔다"라고 답해 축하를 받았다.
넘치는 끼로 시청자에게 많은 웃음을 줬던 유쾌한 방송인에서 언론인으로, 또 결혼 이후 엄마가 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조정린의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TV조선·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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