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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포항 스틸러스(한국)는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우한 싼전(중국)과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J조 6차전을 치른다.
포항은 일찌감치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노이에 4-2, 2-0, 우라와 레즈에 2-0, 2-1, 우한에 3-1 승리를 거뒀다. 조 2위 우라와(승점 7)와 8점 차가 나는 상황으로, 토너먼트에 다이렉트로 올라서게 됐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ACL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다. 포항은 내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확정이다.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은 큰 의미 없는 경기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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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내일 경기에는 기존에 경기를 못 나갔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통해 스스로를 어필해서 내년에 나에게 선택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내일 경기에서 이겨서 6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하창래는 "매 경기에 나갈 때마다 감사하고 설렌다. 많은 기존 선수가 빠진 상태다. 내일 경기는 새로운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거다. 뒤에서 함께 뛰면서 재미있는 경기, 부상 없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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