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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캡틴’ 손흥민(31, 토트넘)의 새로운 단짝 제임스 매디슨(27, 토트넘)이 귀여운 폭로를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개막 후 8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현재 8승3무3패로 5위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넘어왔다.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총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663억 원)로 알려졌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메디슨은 토트넘의 부족했던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이동한 손흥민의 ‘특급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메운 매디슨은 손흥민의 새로운 단짝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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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6일 매디슨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보도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나는 상호존중한다. 운동장에 오면 그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100골이 그것을 증명한다. 내가 본 최고의 피니셔”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준 부분은 ‘신뢰’였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9번으로 자리를 옮기고도 정말 잘한다. 나와 정말 케미가 좋다. 그가 로이 킨이나 존 테리 같은 주장은 아니지만 잘하는 선수라서 다들 그의 말을 듣는다”며 존경했다.
귀엽게 손흥민의 단점도 폭로했다. 매디슨은 “쏘니는 우리 드레싱룸에서 정말 시끄러운 선수”라며 손흥민의 잔소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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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이 터졌다. 매디슨은 지난 달 7일 첼시전에서 발목에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45분만에 교체됐다. 부상 직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회복에 약 한다 정도가 소요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당초 전망보다 부상 회복 기간이 훨씬 더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매디슨이 1월에도 복귀 못하고 빨라야 2월에 돌아올 수 있다는 회의적인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의 하락세는 매디슨 결장이 크다.
매디슨은 “우리가 막 잘하고 있는데 부상이 많이 생겨서 정말 짜증이 난다. 나도 쏘니의 패스로 득점을 했고, 나도 쏘니의 득점을 도왔다. 우리는 곧 돌아올 것”이라며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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