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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화)

"우리 친해요"…나영석-배정남→남궁민-김희철, 손절·불화설 돌파법[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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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우리 친해요. 결혼식도 갔어요."

손절설과 불화설에 휩싸인 스타들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직접 해당 내용을 언급하는 등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본인 등판'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와 배우 배정남은 약 4년 만에 자신들을 둘러싼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나영석 PD와 배정남은 2019년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 이후 돌연 불화설이 불거졌다.

당시 나영석 PD는 배정남에 대해 "피곤하면 일을 안 하는 본능에 충실한 친구다. 손님들에게 줄 밥보다 본인이 먹을 밥을 더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배정남을 손절했다는 루머가 불거졌고, 해당 루머가 일파만파 번진 것이다. 두 사람이 이를 해명하지 않아 루머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고, 배정남이 직접 나영석 PD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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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정남이한테 연락이 왔었다. 정남이가 '한번 해명을 해 보이소'라고 하더라. '무슨 해명을 하냐'고 물어보니까 '형님이 날 싫어한다는 소문이 나서 나한테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했다"라며 "저 정남이랑 친하다. 조만간 정남이 불러서 해명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몇 일 뒤 나영석 PD는 배정남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문제가 됐던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 영상을 시청하며 "원래 기자회견, 제작발표회장이 좀 딱딱하다. 재미있게 해보려고 여러가지 말을 하던 도중에 저런 말을 꺼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나영석 PD는 "오후 3~4시만 되면 방전된다는 말은 재미를 주기 위해서 덧붙인 거다. 리얼버라이어티 쇼라는 게 뻔하면 재미없다. 저런 이야기를 굳이 한 이유는 인위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정남 씨는 진실된 방송을 하는 친구라는 걸 조금 재미있게 전달하려다 보니 대주 작가가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게 몇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돌고 돌아서 진실로 바뀐 부분에 대해 저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배정남 씨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라고 배정남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이에 배정남은 "괜찮다. '스페인 하숙2'나 하자"라면서도 "밥 안 먹을게. 안 쉴게"라고 재치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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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랙핑크 리사와 명품 브랜드 불가리 회장 장 크리스토프 바빈 역시 손절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 크리스토프 바빈은 불가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리사와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그러나 리사가 프랑스 대표 카바레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후 그의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 계정이 차단되고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리사의 사진을 삭제했다는 설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장 크리스토프 바빈도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리사의 삭제를 삭제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그러나 장 크리스토프 바빈은 루머가 확산되자 자신의 채널에 리사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손절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럼에도 리사 손절설에 대한 루머와 악플이 연이어 게재됐는지, 장 크리스토프 바빈은 "범죄적인 모욕과 인종차별의 경우 사이버 경찰에도 보고하겠다"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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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배우 남궁민도 불화설이 있었으나, 김희철이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김희철과 남궁민은 2017년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희철은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배우 이시언에게 농담을 했고, 이를 들은 남궁민은 김희철에게 "그게 재미없다고 하는 거야 내가. 오늘 처음 만났는데 말 놔서 미안한데 나는 이런 식의 토크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궁민은 연이어 김희철이 만들어 준 술이 맛이 없다고 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사이가 안 좋아 보이고 상극이라며 불화설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방송에서 김희철이 "나는 남궁민 형이랑 안 맞는다"고 하면 남궁민은 "너는 나를 싫어하는데 나는 너를 좋아해"라고 하는 등 케미스트리를 자랑했고, 이시언이 남궁민에게 김희철의 성격이 좋다고 하자, 남궁민이 이에 동의하는 듯 '엄지척'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김희철은 몇 년이 지나도 해당 불화설이 계속되자 지난 7월 장도연이 진행한 '살롱드립'에 출연해 "'김희철 남궁민한테 까이는 영상'이 아직도 유튜브에 있더라. 저도 보면서 웃는다"라며 "민이 형이랑 그때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게 컸나 보다. 그래서 오히려 형이 미안해한다. 민이 형 결혼식도 다녀오고 밖에서도 만났다"고 불화설을 해명했다.

이어 "당시 (불화설) 논란이 커져서 PD와 민이 형과 이야기를 했다. 우리 사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냥 냅두자고 했다. 우리도 어떻게 보면 연극을 하는 것 아니냐. 이것도 시청자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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